도쿄 독거 아줌마의 ISFJ한 삶
도쿄 신토미초역 오무라이스 맛집, 현지인 로컬만 아는 가성비 양식집 소개 본문
도쿄 신토미초역 근처의 츠키지 오무라이스 맛집!
노부부가 운영하는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인
평일 한정 로컬 가성비 맛집을 소개합니다
1. 야나기(ヤナギ) 레스토랑 기본 정보
| 📌 야나기(ヤナギ) 기본 정보 | |
| 📍 주소 | 도쿄도 주오구 츠키지 2-1-12 우편번호: 104-0045 |
| 📞 전화번호 | 03-3543-1834 |
| 🚉 찾아가는 길 | 신토미초역(新富町駅)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에서 도보 3분 (약 82m) |
| ⏰ 운영 시간 | 월~금: 11:30 ~ 14:00 / 17:00 ~ 20:00 토·일·공휴일: 휴무 |
| 🔗 공식 홈페이지 | 타베로그 야나기 페이지 |
2. 매장 내부 인테리어
도쿄 신토미초역 근처에는 현지인들만 아는 작은 양식집이 있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가족적인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푸짐한 양과 맛으로
한 번 방문하면 또 가고 싶은 매력적인 츠키지 맛집인데요
영업 시간은 평일, 한정적인 시간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늘 붐비는 이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요새같은 살인적인 물가에 스파게티가 750엔, 셋트 정식이 900엔 정도로 놀라울만큼 저렴한 이 곳!
SNS나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오는 비밀 레스토랑같은 곳이에요
모든 메뉴가 맛있는 편이지만 제일 대표메뉴는 카레라이스입니다
물이 먼저 서빙되어 나오고, 곧이어 주문을 했습니다
평일 밤이었는데 가족단위의 고객이나, 퇴근한 직장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것 같았어요
저의 일행인 P상은 카츠카레를 주문했어요
이 곳은 이렇게 원플레이트에 넉넉히 담겨나오는 것이 특징인데요
나폴리탄 파스타, 샐러드, 방울토마토에 바삭한 돈까스를 얹은 카레라이스와 미소시루까지
만족스러운 한 상을 받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곧이어 제가 주문한 오무라이스+고로케 셋트도 도착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오무라이스와 함께 바삭한 고로케를 즐길 수 있어 나이스 초이스였어요 ㅎㅎ
고로케는 테이블 위에 놓인 소스를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오무라이스는 달콤한 케첩과 치즈를 함께 볶은 것 같았는데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고로케는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서 제 음식취향을 모두 반영한 완벽한 한끼였습니다
매장 내부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보통 일본 로컬 음식점을 가면 좁은 내부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의 인테리어가 많은데
테이블 간 간격이 넓고,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이었구요
또, 작은 소품 디테일들이 매력적인데
전등에 달린 스카프나 매장 곳곳에 배치된 소품들이 참 센스있다고 생각했어요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같은 가게였어요
🍽️ 주문 내역 🍽️
- 🍚 오무라이스 + 고로케: 900엔
- 🍛 카츠카레: 950엔
💸 총 가격: 1,850엔(세금포함)
점심시간에는 늘 붐벼서 매번 방문 실패하고 정말 오랫만에 방문한 곳인데,
평일 디너 타임은 그나마 한가한 것 같아요
히가시 긴자 근처 츠키지에서 일본식 집밥 느낌의 양식집을 찾으시는 분께는 정말 강추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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