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독거 아줌마의 ISFJ한 삶
신주쿠 다카시마야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와 아이쇼핑, 야외 테라스 본문
아시아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베트남 쌀국수를 먹고 싶을 때마다 여기저기 찾아다니는데,
신주쿠 미나미구치에 있는 다카시마야에서 맛있는 런치를 먹고 왔어요!
다카시마야 신주쿠점은 신주쿠역 남쪽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신주쿠역이나 신주쿠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지나쳐 봤을 법한 대형 백화점으로, 다양한 브랜드 숍과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어요
다카시마야 신주쿠점은 12층, 13층, 14층이 레스토랑층인데요
저는 베트남 음식점을 찾아 13층에 방문했습니다
1. 냐 베트남 포멘 다카시마야 신주쿠점 기본정보
오늘의 목적지 도착!
매장 안과 밖에 앉아서 먹을 수 있어요
📌 냐 베트남 포멘 (Nha Viet Nam フォー麺) 신주쿠 다카시마야점 기본 정보 | |
📍 주소 | 〒151-0051 도쿄도 신주쿠구 센다가야 5-24-2 타카시마야 타임스퀘어 13층 |
📞 전화번호 | 03-3351-0616 |
🚉 찾아가는 길 | JR 신주쿠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2분 경철선 신주쿠역에서 도보 5분 소다큐선 신주쿠역에서 도보 5분 지하철 마루노우치선 신주쿠역에서 도보 5분 신주쿠역에서 약 356m |
⏰ 운영 시간 | 월요일 - 목요일, 일요일: 11:00 ~ 22:00 (주문 마감 21:00) 금요일 - 토요일: 11:00 ~ 23:00 (주문 마감 22:00) |
❌ 정기 휴일 | 타카시마야에 준수 |
냐 베트남 Instagram | |
🌐 웹사이트 | 냐 베트남 웹사이트 |
복도쪽 자리로 안내 받았는데, 매장 밖에서 식사를 하는게 나름 신선하더라구요 ㅎㅎ
메뉴를 살펴보니 다양한 쌀국수와 볶음밥, 반미 샌드위치, 월남쌈 등 베트남의 대표적인 요리들이 있었어요
저는 고민 끝에 소고기 쌀국수 셋트를 주문했어요
셋트는 카레, 볶음밥, 반미샌드위치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볶음밥으로 골랐습니다
볶음밥은 뒤이어 가져다 주셨어요!
베트남 쌀국수는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인데,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 보니 진한 소고기 육수의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면도 적당히 익혀져 있어서 부드럽게 호로록 먹을 수 있었고
함께 나온 허브를 넣어서 먹으니 더욱 현지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볶음밥도 기대이상이었어요
보통 일본에서 먹는 볶음밥(차항)은 기름진 느낌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더라구요
저는 매콤한 칠리소스를 뿌려 먹었는데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3. 다카시마야 신주쿠점 아이쇼핑
식사를 마치고는 다카시마야를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핫한 바오바오백
저도 사고 싶은 브랜드인데.. 빈곤 이슈로 다음 기회에.. ^^ㅋㅋㅋㅋ
신주쿠에서 쇼핑하실 분들은 다카시마야를 추천드려요!
매장도 넓직넓직하고, 유행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입점되어 있거든요
라코스테도 입점되어 있구요
저의 드림백, 보테가 베네타도 있었습니다
4. 다카시마야 신주쿠점 13층 테라스
천천히 아이쇼핑을 하고 난후에는, 신주쿠 다카시마야 13층에 있는 테라스 정원을 구경해봅니다
실외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신주쿠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큰 정원은 아니지만 작은 나무들과 물이 흐르는 공간이 있어서 마치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느낌입니다
큰 사이즈의 분수는 아니지만 이렇게 물이 흐르는 장소도 있었구요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던 다카시마야 13층 테라스
좁은 길목으로 들어서니 NTT 도코모 빌딩이 정면에 보였어요
밤이 되면 형형색색 전등을 하는 건물이라서 신주쿠에 오시면 한번쯤은 눈에 띄이는 건물이에요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햇살 덕분에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 유유자적하며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니
문득 소박한 인생이지만 행복한 하루하루인지도 모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에 이렇게 밑에 층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었어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나는 아이쇼핑 후 정원에서 여유로운 힐링타임까지
다카시마야 신주쿠점은 꼭 방문해야할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삶】 > 도쿄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부야역 근처 일본식 고급 이자카야, 오뎅 카포 히데에서 한 잔 하고옴 (23) | 2025.02.26 |
---|---|
신주쿠 교엔 카페 맛집 "니기차" 말차와 오니기리 추천 (feat.애견동반) (21) | 2025.02.26 |
시부야역 야키니꾸 맛집 히로키야 1만엔 코스 먹고옴 (노미호다이) (252) | 2025.02.18 |
도쿄 신바시역 유러피안 맛집, 히비야 오쿠로지 내의 다이닝바 소레이유 방문기 (18) | 2025.02.15 |
도쿄의 코리안타운, 신오쿠보 한국화장품 가게 리메이크(Re:MAKE) 다녀옴 (45) | 202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