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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센, 아오모리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히가에리 온천 본문

【취미생활】/발길 닿는 여행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센, 아오모리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히가에리 온천

미오키드 2025. 1. 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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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당일치기 여행 중에 아오모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센"을 다녀왔는데요!
노천탕까지 갖춘 다양한 시설과 저렴한 이용료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이 포스팅은 트립닷컴과 제휴된 링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네부타의 집 와랏세
네부타의 집 와랏세

아오모리 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네부타의 집 와랏세"(ねぶたの家 ワ・ラッセ, 네부타 마츠리 박물관)인데요

아오모리의 대표적인 축제인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를 테마로 한 전시관인데,

저는 사실 입장은 하지 않았어요 😂 그렇지만 건물이 너무 예뻐서 한 컷!

눈이 펑펑 오는 날, 하루종일 여행을 하고 지친 피로를 풀러 아오모리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당일 온천에 갔습니다

1.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센 기본정보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센 외관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센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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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천 (Aomori Machinaka Onsen) 정보
📍 주소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후루카와 1-10-14
〒030-0862 Aomori, Furukawa, 1 Chome-10-14
※ 아오모리 센터 호텔 내부
🚉 교통 수단 JR 아오모리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전화번호 017-762-7577
⏰ 영업 시간 06:00 - 24:00
■ 최종 입장: 23:30
💳 이용 요금 성인: 480엔
어린이: 170엔
유아: 80엔
🧴 대여 및 판매
  • 대여 세트 1 (바스타올 + 페이스타올): 220엔
  • 대여 세트 2 (바스타올 + 페이스타올 + 칫솔 + 면도기): 380엔
  • 개별 판매: 바디 스펀지 100엔, 나일론 타올 220엔, 칫솔 100엔, 면도기 100엔
🌐 웹사이트 https://aomori.atinnhotels.com/onsen

2. 당일온천 입장하는 법

신발 넣는 곳
신발 넣는곳

들어가자마자 신발 넣는 신발장이 있어요

100엔을 넣고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나올 때 100엔을 돌려주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온천으로 입장
온천으로 입장

하루종일 추운 눈바람을 맞아서 얼른 뜨끈한 물에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ㅎㅎ

입욕권 자판기
입욕권 자판기

프론트에 직원분이 계시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입욕권은 자판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금만 사용이 가능했는데, 일본 신권은 사용하기 어렵다고 해서 예전 돈(?)으로 입욕권을 뽑았어요

[大人]라고 써있는 480엔짜리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480엔의 행복... 한국에서도 요새 대중목욕탕 금액이 만원 이상인데!!! 너무 저렴하죠?

3.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센 내부

온천으로 올라가는 길

티켓을 내고 온천으로 입장했습니다

1층에는 여러가지 부대시설이 있고, 2층이 온천 시설이에요

중간 중간 네부타 사진으로 꾸며둔게 역시 아오모리스럽다고 생각했네요 ㅎㅎ

여탕은 오른쪽입니다
여탕은 오른쪽입니다

남탕과 여탕이 나누어져 있어서 저는 여탕으로 입장!

온천 입장 전 마지막 사진
온천 입장 전 마지막 사진

아시다시피 온천 입장 후에는 사진 촬영은 할 수 없었습니다 ㅎㅎ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약 2시간 30분동안 열심히 온천을 하고 왔어요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천 내부 모습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여탕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고 사우나 시설도 좋았어요

특히 이 날 눈이 많이 왔다 보니, 내리는 눈을 보면서 들어가있는 노천온탕이 진짜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다른 탕들도 수온과 분위기가 달라 하나하나 즐기기에 충분했어요

이곳의 물은 피부에 부드럽게 닿는 느낌이어서, 목욕 후 피부가 한결 매끈해진 것 같았습니다

 

참, 저는 수건은 챙겨갔고 샴푸나 바디워시, 페이스폼은 비치되어 있는 것을 사용했어요

특히 마치나카 온천의 가장 큰 메리트는 드라이기가 무료라는것!!!!

4. 1층 부대시설

1층 휴게실

1층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고요

1층 레스토랑

레스토랑도 있었는데, 온천 후 시원한 생맥주가 너무 먹고 싶어서 들어갔더니

만석이라서 오래 기다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움을 뒤로 안고 나왔습니다

아오모리역으로 돌아가는 길
아오모리역으로 돌아가는 길

너무 추워서 손이 덜덜덜덜 떨리는 바람에 매우 흔들린 사진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시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로 돌아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온천타임 후 다시 아오모리역 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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