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아스팜 13층 전망대, 하루에 몇 번이나 올라갈 수 있는 곳

아오모리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관광 명소인 아스팜!
당일에 한해서 몇 번씩이나 방문할 수 있는 가성비 갑 아오모리 전망대에 다녀왔어요

📑 목차

• 1. 아스팜 13층 전망대 기본 정보
• 2. 아스팜 전망대 티켓 구매 정보
• 3. 아스팜 1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

아스파무 전망대 입구

아오모리현의 상징적 건물인 아스팜(ASPM)은 이름부터 특별한데요

'아오모리(Aomori)', '관광(Sightseeing)', '물산(Products)', '관(Mansion)'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ASPM"이라는 약어를 만들고, 이를 조합해 '아스팜'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해요

심지어 중학생이 제안한 이름이 공모에 당선된 건데 총 1,307개의 아이디어 중에서 뽑힌 특별한 이름인 만큼,

아오모리 현의 상징성을 잘 나타내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1. 아스팜 13층 전망대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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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팜 13층 전망대 기본 정보
📍 주소	〒030-0803 Aomori, Yasukata, 1 Chome−1−40 13F
🚇 찾아가는 길	JR 아오모리역: 도보 약 8분 - JR 아오모리역 동쪽 출구에서 왼쪽으로 이동 후, 아오모리 베이브리지를 지나면 보이는 삼각형 건물 JR 신아오모리역: JR 奥羽本線(오우본센)으로 1역, 약 6분 JR 신아오모리역 → 택시: 약 15분 소요, 요금 약 2000엔 아오모리항 페리 터미널 → 차량: 약 6분
⏰ 영업시간	9:00 ～ 18:00 (자세한 영업시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공식 홈페이지	http://aspm.aomori-kanko.or.jp/shop17.html

13층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아스팜 전망대는 1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아스팜 내부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스팜 건물 내부에는 쇼핑을 할 수 있는 선물샵이나 식당,

360도 파노라마 3D 디지털 영상으로 네부타 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시어터 등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있었어요

2. 아스팜 전망대 티켓 구매 정보

아스팜 전망대의 티켓 구매 기계

13층에 도착하면 입구에 전망대 티켓 용 기계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다른 시설과 함께 셋트로 즐길 수 있는 티켓도 있지만 전망대만 관람하는 경우에는

400엔짜리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 아스팜 티켓 요금표
구분	360° 3D 시어터 및 전망대			기타 패스
	A권 (시어터 + 전망대)	B권 (360° 3D 시어터)	C권 (전망대)	연간 패스	베이 지역 순환권
성인	일반: 850엔 단체(10명 이상): 765엔	일반: 650엔 단체(10명 이상): 585엔	일반: 400엔 단체(10명 이상): 360엔	2,000엔	1,380엔
중·고등학생	일반: 650엔 단체: 585엔	일반: 500엔 단체: 450엔	일반: 300엔 단체: 270엔	1,500엔	970엔
초등학생	일반: 450엔 단체: 405엔	일반: 350엔 단체: 315엔	일반: 200엔 단체: 180엔	1,000엔	570엔

✅ 입장 무료 대상: 장애인 수첩 소지자 및 보호자 1명

400엔짜리 티켓으로 구매

저는 전망대만 볼려고 400엔짜리 티켓을 구매해서 들어왔어요

아스팜 13층 전망대 내부 모습

전망대에 올라오면 이런 느낌이고요, 360도로 천천히 돌면서 아오모리의 전망을 구경할 수 있어요

전망대는 지상 51m 높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오모리 시내는 물론이고

시모키타, 츠가루, 나츠도마리 각 반도, 무쓰만, 핫코다 산맥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홋카이도까지도 보일 정도로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3. 아스팜 1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

눈 쌓인 항구

제가 아오모리를 여행한 날에는 하루종일 눈이 내렸는데요

덕분에 이렇게 하얗게 눈이 덮인 항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오모리의 라브릿지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는 아오모리 항구에 위치한 라브릿지(ラブリッジ)인데요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데이트 코스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오모리역에 내려서 아스파무(アスパム)까지 오는 길에 저 라브릿지를 통해서 걸어왔었는데요

바다 위를 건너는 느낌이 나서 매우 좋은 한 편, 바닷바람 + 눈보라(?)가 몰아치던 곳이라서

재난 영화 처럼 건넜었는데 ㅎㅎ 이렇게 위에서 평온하게 내려다보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하얗게 물든 아오모리 역 앞 풍경

이 날 눈이 얼마나 펑펑 내리는지.. 특히나 눈쌓인 도시를 내려다보는게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눈의 왕국이 따로 없음

천천히 전망대를 돌면서 낭만적인 이 풍경을 고스란히 눈에 담으려고 했어요

특히나 좋았던 점은 전망대 티켓으로 하루에 몇 번이나 재입장이 가능하는 부분이었어요!

저는 그래서 오전에 한 번, 점심 식사 후 또 한번,

총 두번이나 전망대에 올랐어요

신나게 구경하는 중 ㅎㅎ

여유롭게 눈 내리는 아오모리를 실컷 바라보다가,

다음 여행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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