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독거 아줌마의 ISFJ한 삶
아오모리역 근처 맛집, 신선 시장 마루아오식당 해산물 가득한 아오모리동 본문
아오모리역 근처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지만, 가성비 좋은 해산물 덮밥으로 유명한
아우가 신선 시장 내의 마루아오식당을 소개합니다
놋케동의 신선한 재료와 푸짐한 양이 너무 좋았어요!
이 포스팅은 트립닷컴과 제휴된 링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아오모리역에 도착했는데요
따뜻했던 도쿄의 기온과는 다르게 눈이 펑펑 내리는 아오모리역 앞에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오모리는 해산물로 유명해서 여행 전부터 기대 만발이었어요!
1. 아우가 신선시장
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 아우가 신선 시장은 그 이름 그대로 신선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상점들과 여러 식당이 모여 있는 장소입니다
저는 연초에 방문해서 문을 닫은 상점도 많았는데요, 신선시장은 다행이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1-1. 마루아오 식당 기본 정보
| 📌 아우가 신선시장 내 마루아오 식당 정보 | |
|---|---|
| 📍 주소 |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신마치 1-3-7 페스티벌 시티 아우가 B1F 〒030-0801 Aomori, Shinmachi, 1 Chome−3−7 アウガ 地下 1F |
| 🚉 교통 수단 | JR 아오모리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372m) |
| 📞 전화번호 | 017-718-0151 |
| ⏰ 영업 시간 | 월~일요일, 공휴일: 07:00 - 15:30 ■ 정기휴일: 매월 첫 번째 수요일 ※ 영업 시간 및 휴무일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 바랍니다 |
| 💳 결제 방법 | 현금만 가능 |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시장 내부가 바로 보이는데요
미리 지도에서 마루아오식당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할 수도 있더라구요
시장 내부가 생각보다 크고 볼것이 많으니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일본은 연말연시는 쉬는 곳이 많아 시장의 점포는 대부분 닫혀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활기차게 운영되는 매장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해산물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었고, 바쁘게 움직이는 직원들과 손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2. 마루아오 식당 입장
그리고 드디어 해산물 덮밥을 먹으러 찾아온 마루아오 쇼쿠도(丸青食堂)!
신선 시장 내부 깊숙한 곳에 자리한 마루아오식당은 한적한 시장 속에서도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는데요
아침이라 관광객들이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다 여기 모여 있었음 ㅋㅋㅋㅋㅋ
이곳은 아오모리의 해산물 덮밥으로 유명한 맛집으로, 일본에 유명인들도 많이 방문한 곳이었어요
사실 저는 일본에 살면서도 티비를 잘 안 보는 편이라;; 일본 연예인을 잘 모르는데
그래도 에그자일은 압니다!!! ㅋㅋㅋㅋ 오.. 테츠야상도 다녀간 맛집이라니 벌써부터 신뢰감이 생기기 시작
주문은 미리 카운터에서 하시면 되고, 현금결제 선불이었어요!
테이블 위에는 간장과 소스, 나무젓가락, 휴지등이 구비되어 있어 바로 꺼내서 쓰기 편리했어요
카운터석 옆에는 이렇게 물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말차 가루도 준비되어 있으니 말차로 만들어서 드셔도 됩니다
3. 아오모리동 리뷰
저는 여러가지가 함께 들어있는 아오모리동을 주문했는데요 (2,400엔)
해산물 덮밥과 초밥을 메인으로 한 마루아오식당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비주얼부터 두툼한 회가 양껏 올라가있었고, 함께 나온 미소시루도 미역이 가득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우선 첫 입으로 연어회를 먹었는데요
연어회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식감과 풍미가 일품이었고 진짜 신선했어요!
와.. 그리고 저 이렇게 두꺼운 참치회 처음 먹어봤어요
아오모리는 특히나 마구로 (참치)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진짜 아낌없이 두껍게 썰어주셔서
입에 넣는 순간 바다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그 외의 조개 관자나 오징어회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래는 교사이 센터(魚菜センター)의 놋케동을 먹고 싶었는데 가게가 휴무더라구요 😢
그래서 차선책으로 마루아오 식당을 간거였는데, 전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새벽 7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니, 아침 일찍부터 신선한 해산물로 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아오모리 여행의 묘미가 될 것 같아요!
함께 읽기 좋은 글 📚 :
'【취미생활】 > 발길 닿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오모리 아스팜 13층 전망대, 하루에 몇 번이나 올라갈 수 있는 곳 (18) | 2025.01.10 |
|---|---|
| 아오모리 마치나카 온센, 아오모리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히가에리 온천 (22) | 2025.01.09 |
| 신주쿠 버스터미널에서 야간버스 타러 가는 법 (feat.아오모리행 야간버스) (4) | 2025.01.07 |
| 도치기현 닛코여행 단풍 트래킹 센조가하라, 오다시로가하라를 걸어봄 (12) | 2024.12.19 |
| 후지산과 가와구치호의 별미 맛집, [호우토우 후도우] 방문기 (20) | 2024.11.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