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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여행, 한 겨울 아오모리 아스팜 관광물산관 1층 탐방기 (사진 많음) 본문
아오모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스팜은 독특한 삼각형 건축 디자인이 돋보이는데요,
관광 정보센터, 기념품 매장, 레스토랑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아오모리를 여행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1. 아오모리 아스팜 기본 정보
| 📌 아오모리현 관광물산관 아스팜 기본 정보 | |
|---|---|
| 📍 주소 | 〒030-0803 Aomori, Yasukata, 1 Chome−1−40 |
| 🚇 찾아가는 길 |
|
| ⏰ 영업시간 | 9:00 ～ 18:00 (매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omori-kanko.or.jp/aspam/index.html |
며칠째 일본 혼슈의 최북단, 아오모리 여행기를 연재중인 미오키드입니다 😀
오늘은 계속해서 아스팜 1층의 여러가지 오미야게 가게들을 방문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스팜 건물 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다양한 아오모리의 특산품들이 전시된 매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과일, 해산물, 수제공예품 등 무엇을 먼저 살펴봐야 할지 고민될 정도로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또, 한 쪽에는 구매객에게 제비뽑기 이벤트같은 것도 하고 있었어요
내부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독특한 공예품들도 있어서 아이쇼핑하는데만해도 시간이 금방 지나더라구요
2. Aomori Product ASPAM Head shop (アスパム物産)
아스팜 물산 매장이 가장 규모가 컸는데요
사과로 만든 디저트, 주스, 츠가루칠기 등 아오모리의 다양한 민예품과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오모리현 특산품 중에 사과 주스를 빼놓을 수 없죠!
이렇게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냉장소 안에는 오사케(술) 코너!
사과로 만든 니혼슈가 눈길을 끌더라구요
워낙 오랫만에 이런 오미야게샵을 방문했더니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저는 짐을 늘릴 수 없어서 구매를 못했는데, 이제 와서 다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조금 더 쟁여올걸 그랬나 아쉽기도 하네요 💦
아오모리현 한정 제품도 많았구요
역시 네부타의 도시, 아오모리!
아오모리 네부타(青森ねぶた)는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대표적인 전통 축제로,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인데요, 특히 거대한 등불(네부타)과 생동감 넘치는 퍼레이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네부타 축제에서 사용되는 네부타 가면이에요!
저는 이번에 한 겨울의 아오모리를 다녀왔지만, 네부타 마츠리를 볼 겸 여름에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마츠리에서 사용되는 금붕어를 형상화한 등불도 이 곳 저 곳에 달려있어서 참 일본 스러운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일 유명한 링고파이!
진짜 사과가 그대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라서 너무 맛있어 보였던 사과파이
"파티쉐의 링고스틱"이라는 이름의 링고스틱도 있었어요 ㅎㅎ
3. Sweets Factory pampam 사과파이 매장
이곳은 "Sweets Factory pampam"이라는 사과파이 매장이었어요
아오모리 아스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리지널 애플파이를 제공하는 가게인데요
매일 가게 안에서 신선하게 애플파이를 구워내고 있어 타이밍이 맞으면 갓 구운 따뜻한 애플파이를 즐길 수있다고 합니다
점심을 막 먹은 상태라서 더 먹지 못해서 아쉬운데 다음번에 방문하면 치즈 애플 파이를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4. Aomori Craft ASPAM(あおもり民工芸店 クラフトアスパム)
아오모리 민공예점이라는 이름의 이 곳은 아오모리현의 전통 공예품이 가득한 이곳은 약 700개 이상의 아이템을 판매중이었는데요
붉은색과 검은색의 일본 전통 색상을 활용한 인테리어 속에서, 쓰가루칠기, 부나코, 코긴자시, 쓰가루비도로 등
고급스러운 공예품들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었어요
츠가루비도로(津軽びいどろ)로 만든 젓가락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쓰가루비도로는 일본 아오모리 현의 전통적인 유리 공예로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이 인기인데요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내기 때문에 각각의 제품이 한정품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불규칙적인 패턴과 자연적인 색감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는데 '츠가루'라는 지역의 자연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품이나 입욕제까지, 없는게 없는 느낌이었어요 ㅎ
신년 기념으로 쯔가루비도로의 후쿠부쿠로도 판매 중이었어요!
5. Local Sake Standing Bar ASPAM(立ち呑み屋 地酒アスパム)
아오모리 지역의 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바도 있었는데요
기본적으로 "타치노미"라고 해서 서서 즐기는 바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데 안에 의자도 있긴 하더라구요)
이곳에서는 약 40종의 술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일본술(사케)을 비롯해 맥주, 와인, 소주 등 다양한 종류의 현지 술을 맛볼 수 있었어요
또한, 현지 재료로 만든 안주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 술과 함께 간단하게 한 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6. Aomori Local Products Selected Shop(青森県地場セレクト)
아오모리현 지역 셀렉트라는 이름의 이 매장은 현지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엄선된 상품들을 파는 컨셉의 가게였어요
아오모리현의 희귀한 농산품과 B급 미식 상품들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서 숨겨진 보물 찾기하는 느낌의 가게였어요
이렇게 농산품을 판매하는 매대도 있었구요
아스파무 건물 1층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테이지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금붕어를 모티브로 한 전등이 쭉 나열되어 있는게 뭔가 귀여운듯 기괴한듯한 느낌 ㅎㅎ
7. JF Aomori Fishing Union ASPAM Market Store(JF青森漁連アスパム直販店)
아오모리 하면 사과 말고도 호타테(가리비)도 엄청 유명한데요!
도호쿠 아오모리현의 청정 바다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가리비와 해산물 가공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런식으로 갖가지 생선 가공품들도 볼 수 있구요
호타테(가리비)를 이용한 안주들도 있었어요!
아스팜 1층은 거대한 아오모리 박람회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라서
보는 재미가 넘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오모리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할만한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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