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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역 일루미네이션 청의 동굴 정보, 강아지랑 방문 후기 (青の洞窟) 본문

【삶】/도쿄 라이프

시부야역 일루미네이션 청의 동굴 정보, 강아지랑 방문 후기 (青の洞窟)

미오키드 2024. 12. 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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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보물이랑 다녀온 시부야역 일루미네이션 청의 동굴
요요기 공원 근처에 2024년 대형 스노우볼도 있어서 재밌게 보고 왔어요

시부야역에 도착한 모습
시부야역 도착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도착했어요

저는 시부야역에서 시부야 구약소 방면으로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어요

푸른 일루미네이션이 서서히 보이는 거리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푸른 일루미네이션

📌 青の洞窟 SHIBUYA 기본 정보
📍 개최 장소 시부야 공원길에서 요요기 공원 케야키 나무길
🚇 찾아가는 길 JR 하라주쿠역, 도쿄 메트로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도보 10분
시부야역, 요요기 공원역, 요요기하치만역에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
개최 기간 및 시간
  • 기간: 2024년 12월 6일(금) - 2024년 12월 25일(수)
  • 시간: 17:00 - 22:00
💡 전구 수 약 60만 개
🎉 주최 『青の洞窟 SHIBUYA』 실행 위원회
(시부야 공원길 상점가 진흥조합, 도쿄도 공원 협회, 요요기 공원 서비스 센터 외)
🎁 특별 협찬 닛신제분 웰나
🤝 후원 시부야구

푸른빛이 넘실대는 시부야 거리

12월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

약 3주간만 진행되는 시부야역의 라이트업을 보려고 퇴근후에 보물이를 데리고 나왔는데요

산책하는 느낌으로 보물이랑 걸어가는 중

시부야역에서 일루미네이션 장소까지는 걸어서 10분이 채 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안고 갔지만 인파가 좀 한산해지고나서는 보물이 산책 겸 같이 천천히 걸어갔어요

멀리서 보이는 일루미네이션

길 건너 보이는 푸른 불빛들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을 보며 저도 점점 더 설레기 시작했어요

인파 사이에 합류해봅니다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ㅎㅎ

매년 찾아오지만 올해도 역시 오길 잘했다 싶은 푸른 동굴 일루미네이션

보물이랑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보물이랑 같이 찰칵

보물이와 인증샷을 남겼어요 ㅎㅎ

2024년 스노우돔 안내 간판
2024 스노우돔 안내 간판

가는길에 세워진 스노우돔 간판!

오늘의 피날레이기도 했는데요, 끝없이 이어지는 푸른 불빛들을 향해 걸어봅니다

멀리서 보이는 스노우돔

멀리서 동그란 스노우볼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스노우돔과 청의동굴을 만난 모습
드디어 만난 스노우돔과 청의동굴

스노우볼 앞에 도착! 이미 스노우볼 앞에는 사람들이 에워싸고 다들 저마다 인증샷을 남기고 있더라구요

2024년 청의 동굴

스노우볼 안의 영상은 계속해서 움직여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영상도 찍어왔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움직이는 스노우볼

스노우돔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스노우돔 앞에서 찰칵

보물이와 함께 스노우볼 앞에서도 인증샷을 남기고요😃

스노우돔 근처에 모여 있는 사람들
북적이는 사람들

중간중간 캐롤이 나오는 구간도 있어서 진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어요

포토스팟도 있음

SNS이벤트도 있더라구요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걸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 같았어요

(저는 쿨하게 그냥 통과😂)

협찬사의 PR부스도 있음

가끔 집에서 파스타 해먹는데, 이번 협찬사가 파스타 회사더라구요 ㅎㅎㅎ

직업병인지 이런걸 보면 PR부스는 얼마일까, 총 광고 예산이 얼마일까 하는 생각만 듬 ㅋㅋㅋㅋㅋ

푸드 트럭 존

그리고 이렇게 한 쪽에는 야타이(포장마차)존이 있었어요!

저는 저녁밥을 먹고 나갔기 때문에 패스했지만 여기서 맥주 한잔에 가볍게 먹기도 좋겠더라구요

잠시 멈춰서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해봅니다

그리고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갑니다

강아지가 일루미네이션 아래에서 쉬야하는 모습
일루미네이션 밑에서 쉬야하는 강아지 ㅋㅋㅋㅋ

그 와중에 일루미네이션 전구 밑에서 쉬야하는 보물이 ㅋㅋㅋㅋㅋㅋ

전구는 보물이보다 위에 있어서 쉬야가 닿진 않았지만 뭔가 여기다 쉬하는게 너무 웃겼음😅

밝게 빛나는 일루미네이션과 '내년에도 또 올게요!'라는 감상
내년에도 또 올게요!

천천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걷다보니 왕복으로 다녀오는데에 한 3,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오늘로써 청의 동굴이 마지막이었더라구요!

도쿄에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보는데엔 개인적으로 시부야 청의 동굴이 가장 취향저격이라서

전 내년에도 또 보물이와 함께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늘이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그럼 남은 밤 행복하시고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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